국제와이즈멘 여수한려클럽이 집수리 봉사로 삼일동 홀몸노인에게 쾌적한 거주공간을 제공했다.
삼일동에 따르면 여수한려클럽 회원 30여 명은 지난 3일 삼일 호명양지마을 최모 어르신 댁을 찾아 도배, 장판교체 등 집수리를 했다.
최모 어르신은 홀로 5남매를 키우며 어렵게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들은 집수리 후에는 마을 청결활동과 함께 주민들에게 점심도 대접했다.
김영주 여수한려클럽 회장은 “어르신이 좀 더 나아진 환경에서 행복하게 거주하시길 바란다”며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운 삼일동장은 “집수리부터 청소, 점심대접 등 500만 원 상당의 봉사활동을 한 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와이즈멘 여수한려클럽은 60여 명의 봉사자로 구성됐으며 매년 집수리, 연탄배달, 명절맞이 후원 등 5000만 원 상당의 나눔을 펼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윤종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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