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한우경진대회서 나주 이대환씨 한우 ‘챔피언’

입상 한우 15마리, 11~12일 전국대회 출품

‘제36회 전남 한우경진대회’에서 나주 이대환 씨의 한우가 종합챔피언을 차지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지난 5일 영암가축시장에서 열린 ‘제36회 전남 한우경진대회’에서 나주 이대환 씨의 한우가 종합챔피언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종합챔피언상을 차지한 이대환 씨는 번식1부 부문에 출품해 전남 최고의 한우를 사육한다는 영예와 함께 상패와 부상으로 300만원을 받았다.

20개 시·군에서 참가한 한우 77마리 가운데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모두 15마리가 입상했다.

시·군 가운데는 고흥군이 최우수상, 나주시가 우수상, 강진군이 장려상을 받았다.

전남도는 입상한 한우를 오는 11∼12일 경기 안성 팜랜드에서 열리는 전국 한우경진대회에 출품한다.

전종화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한우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해 우수한 한우를 선발하고, 개량에 대한 한우농가의 의식 개선 및 최신 기술과 정보 교류를 통해 한우 품질을 고급화해나가겠다”며 “전남 한우가 대한민국 대표 한우가 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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