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형 청년 소호창업 지원사업’ 본격화

함평군은 지난 4일 군 전산교육장에서 청년 예비창업가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함평형 청년 소호창업 지원 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함평군과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면접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청년 예비창업가들은 소호창업 프로세스, 운영실무, 홍보 및 판촉전략, 고객관리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군은 창업교육을 수료한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8명에 대하여 최대 1천800만원에서 최소 1천300만원의 창업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함평형 소호창업 지원사업이 침체된 지역상가에 활기를 불어넣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지원은 물론,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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