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 1만 3천여 명 참여

보해양조 ‘첫 연애, 천년애 페스티벌’ 성공리에 막내려
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 1만 3천여 명 참여

지난 7일 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열린 보해양조 주최의 ‘첫 연애,천년애 페스키벌’에서 비투비가 무대 인사를 하고 있다./보해제공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전라도 정도 1000년 기념주인 ‘천년애’소비자를 겨냥해 지난 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개최한 2차 ‘첫 연애, 천년애 페스티벌’에 주최 측 추산 1만 3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25호 태풍 ‘콩레이’ 때문에 취소될 뻔했던 이날 행사는 지난 6월에 열린 1회 때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출시된 이후 젊은층 사이에서 ‘부드러운 소주’이자 ‘갖고 싶은 잇템’으로 떠오른 천년애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코미디언 이국주와 이상준은 연애를 주제로 참석자들과 얘기를 나눴다. 이어 ‘장덕철’과 ‘10cm(권정열)’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가을밤 하늘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물들였다.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대세래퍼로 떠오른 ‘사이먼도미닉’은 열광적인 공연을 선보였고 청중들은 스마트폰 불빛으로 호응했다.

피날레를 장식한 비투비는 아이돌 다운 화려한 칼군무로 비투비를 보기 위해 새벽 3시부터 행사장에서 줄을 섰던 팬들은 멤버들 동작 하나하나를 담기 위해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환호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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