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저전동마중물협의체, 홀로노인 봉사

청소 등 생활환경 개선 활동 펼쳐

순천시 저전동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진영)는 지난 4일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해 청소를 봉사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

이날 순천시에 따르면 봉사활동을 위해 방문한 독거 노인세대는 집안에 쓰레기와 의류 등 가재도구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 위생상태가 매우 열악했다. 이에 봉사단들은 가재도구와 옷가지를 치우고 새 장롱과 서랍장을 구입하여 옷가지와 용품을 정리했다.

김진영 위원장은 “어르신께서 전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사실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장시간 고생한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전동장은 “땀 흘리며 청소하니 어르신보다 참여한 우리가 더 행복해지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다”며,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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