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행정·신속한 민원 해결 보여줄 것”

“발로 뛰는 행정·신속한 민원 해결 보여줄 것”
‘취임 100일’ 문인 북구청장, 민생·동행·혁신 강조
 

문인 북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민생·동행·혁신으로 새로운 북구를 열어가겠다”고 8일 밝혔다.

문 구청장은 “민생현장 방문과 찾아가는 주민간담회 등 격식을 탈피한 현장 중심의 소통·화합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선자 시절부터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발굴·정비에 나서는 등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면도로 등 생활 속 불편사항 1천695건을 발굴, 이 중 1천302건을 정비했으며 27개 모든 동에 생활불편 신고센터를 설치했다. 이 가운데 주택관리 상담센터와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운영 등 현장에서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행정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민생경제의 중심축인 산업단지와 중소기업,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체계와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시스템을 갖췄다.

문 구청장은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비 확보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 4일에는 5대 분야 38개의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을 발표하며 구정 목표인 ‘구민중심 혁신행정, 더불어 잘사는 행복 북구’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사업 분야별로 제시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민선 7기 100일은 북구 미래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구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중요한 시기였다”며 “구정시스템이 어느 정도 갖춰진 만큼 국비 등 재원마련을 위한 중앙부처 방문 등 발로 뛰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구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혁신하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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