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바다에 빠진 9살 여아

5분만에 무사 구조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8일 오후 여수 해양공원에서 바다에 빠진 9살 여자 어린이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19분께 여수시 종화동 하멜등대 앞 해상에서 가족과 함께 항·포구를 걷던 장모(9·여)양이 바다에 추락했다. 장양은 5분 만에 출동한 해경구조대와 봉산 해양파출소 경찰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장양은 구조 당시 저체온증을 보였으나 여수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무사히 돌아갔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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