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 가을야구 진검승부...프로야구 순위

기아-롯데, 이번주 4경기(9일, 11일, 12일, 13일), 프로야구 순위 5위 와일드카드 결정

2018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끝나가면서 프로야구 순위 5위, 와일드카드 경쟁이 치열하다.

2018 프로야구는 지난 5일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순연된 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를 빼면 나머지 17경기가 이번 주에 모두 마무리된다.

초미 관심사는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 와일드카드 팀에게 주어지는 5위 싸움이다.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5위를 놓고 이번주 마지막 진검 승부를 펼친다.

부산과 광주를 오가며 치를 양 팀의 4경기 결과가 프로야구 순위 5위 팀을 결정하게된다.

현재 5위인 KIA는 남은 5경기에서 3승 이상을 하면 와일드카드를 진출을 자력으로 얻게된다.

롯데와의 남은 4경기 맞대결을 3승 1패로 마치면 5위 경쟁에서 승리한다.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2승2패를 기록하고 10일 한화 이글스에 승리해도 3승으로 프로야구 순위 5위를 확정, 와일드카드를 따내게된다.

지난달 18일 이후 16경기에서 13승을 거두며 무서운 기세로 KIA 타이거즈를 1경기 차로 따라붙은 롯데 자이언츠는 남은 7게임에서 무조건 KIA에 3승 이상을 거둬야 역전 5위를 노릴 수 있다.

플레이오프 직행에 1승을 남긴 2위 SK 와이번스도 주초에 플레이오프 직행을 결정짓는다. SK가 1승을 따내거나 3위 한화 이글스가 1패를 하면 SK의 2위가 확정된다.

일찌감치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은 두산 베어스는 5경기에서 4승을 보태면 2016년 작성한 한 시즌 최다승(93승)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기록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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