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故 정다빈이 사망한지 10년이 훌쩍 지났지만,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다. 그리움은 뉴 논스톱 멤버들이 다시 뭉친 가운데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8일 방송된 MBC 스페셜 '청춘다큐 다시, 스물-뉴 논스톱 편 2부'에서 정다빈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모습이 화면에 담겼다. 다큐에는 16년만에 뉴 논스톱 배우들이 만나는 내용과, 정다빈의 납골당을 찾아 추억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정다빈의 납골당을 찾은 박경림과 김경화는 정다빈의 생전 모습을 언급했다. 박경림은 "눈웃음이 너무 사랑스러웠던 친구였다"고 정다빈을 추억했다. 또한 김경화는 "(논스톱) 동창회 자리에 함께 있어달라"며 그리움을 보여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정다빈과 절친이었던 정태우도 "관련 기사 나올 때마다 '힘들면 옆에 가족이랑 동료들도 있는데, 좋은 추억이 있는데 좀 버티지 그랬어'하고 허공에 이야기 한다"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조인성 또한 "당시 빈소에 가기 쉽지 않았다. 너무 마음이 아팠다. 너무 몰라서 내가 갈 자격이 있나 싶었다"며 "그래도 가는 길 인사 드려야지라는 생각으로 갔었다"며 정다빈의 죽음에 대해 안타까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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