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킨푸드 홈페이지

스킨푸드의 갑작스럽 폐업에 네티즌들이 아쉬움을 보였다.

8일 스킨푸드는 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2016년 사드 보복으로 해외사업에 적자를 빚으며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스킨푸드 폐업과 관련해 이미 징조가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가맹점주들이 본사에 발주 주문을 넣었을 때 제조일자가 2017년인 제품들이 들어오기도 하는 등 이미 내부에선 경영 악화가 지속되고 있었다는 것.

그동안 꾸준히 스킨푸드를 애용해온 이용자들은 아쉬움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이제 클렌징오일,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다 뭐써야 하나...", "스킨푸드 진짜 폐업해요?", "나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스킨푸드만 쓰고 있는데...", "내가 파운데이션 처음 입문했을 때 청포도 파데 썼는데 추억...", "몇년째 클렌징 세럼 스킨푸드 것만 쓰는데 나 어쩌나...온라인 들어가니 품절"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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