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강사가 운전 교육 해드려요”

벤츠,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운영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AMG 스피드웨이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AMG 스피드웨이의 차량 주행 모습. /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AMG 스피드웨이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AMG 스피드웨이는 벤츠가 고성능 브랜드 AMG의 이름을 따 세계 최초로 만든 전용 레이싱 트랙으로, 지난 5월 문을 열었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AMG 본사에서 개발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주행 교육 프로그램이다.

AMG 본사에서 인증받은 전문 강사진이 초급부터 고급 수준까지 단계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할 뿐 아니라 안전 운전 및 레이싱과 관련한 주행 기술을 효과적으로 연마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다음 달부터 진행된다.

첫선을 보일 프로그램은 주행성능을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둔 ‘AMG 퍼포먼스’(1일 소요)와 더욱 전문적인 주행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AMG 어드밴스드’(2일 소요), 여성 운전자를 위한 ‘AMG 포 레이디스’(반일 소요)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프로그램별 참가비는 AMG 퍼포먼스가 100만원, AMG 포 레이디스가 60만원이고 내년부터 시작되는 AMG 어드밴스드의 경우 추후 확정된다.

참가비의 10%는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기금으로 적립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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