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라이브러리로 꿈 키우는 곡성중 자유학기제

지난 5, 6일 진로탐색활동 실시

전남 곡성중학교(교장 김성희)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탐색활동으로 휴먼라이브러리와 우리 동네 일터 직업체험을 실시했다.<사진>

휴먼라이브러리는 마을주민들이 아이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곡성중 자유학기제의 중심축이다.

곡성중은 지난달 20일 본교 체육관에서 진로멘토 사람책과 함께하는 휴먼라이브러리 사전활동을 실시했으며, 지난 5일에는 뷰티디자이너 외 14명의 진로멘토를 초청 곡성기차마을 로즈홀에서 직접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오후에는 사후활동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사람책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 쓰기를 실시하여 체험학습의 효과를 키웠다. 6일에는 진로멘토와의 만남을 계기로 담양군청 등 우리 동네 일터 직업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김성희 교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나서야한다는 지역사회학교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주신 곡성군과 우리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귀한 시간을 할애해주신 멘토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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