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12일까지 ‘빛고을 보은제’

시·도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

조선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차재원)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광주·전남 시민들과 함께하는 빛고을 보은제’를 연다.

조선대 총학생회는 지난 2013년부터 총학생회 대동제와 단과대학 축제를 통합해 ‘빛고을 보은제’라는 명칭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선대 설립주체인 광주 시민과 전남 도민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대학만의 축제가 아닌 지역의 축제로 만들자는 취지다.

광주 도심에 자리한 넓은 캠퍼스와 편리한 교통의 이점을 살려 구성원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빛고을 보은제는 해마다 10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사랑받고 있다.

올해는 내년에 조선대에서 열리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하이다이빙 경기, 전국교수테니스대회, 장미축제의 홍보와 지역 기업의 취·창업 부스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문화적 혜택을 제공한다. 체육대학 태권도학과 공연, 조선대 갓 탤런트 경연, 연예인축하공연(위너, 정우준, 손효규), 광주시민 및 중·고교생 무대,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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