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능시험장 소방 특별조사

38개 시험장 소방안전관리 상태 점검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1월15일 치러지는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광주지역 38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사전 소방특별조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와 피난통로, 계단 장애물 등 피난 장애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또 관계인들이 자발적으로 화재 예방과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을 하며 위법·불량사항이 확인될 경우 수능일 이전에 개선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조일 광주시소방안전본부장은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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