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한화에 승 프로야구 순위 5위...나지완 3점 홈런
롯데-KT에 더블헤더 1.2차전 모두 패해 위기...KT 강백호 홈런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에 6대1로 승리하며 프로야구 순위 5위, 가을야구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1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6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한승혁이 5⅓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째를 챙겼고 주장 김주찬의 2타점, 나지완 3타점 홈런에 힘입어 승기를 잡았다.
기아 타이거즈는 시즌 성적 69승 72패를 기록하며 5위를 지켰다. 프로야구 순위 5위 경쟁 후보 롯데 자이언츠와는 1게임반차로 벌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KT 위즈와 더블헤더 제 1, 2차전 경기를 모두 내주며 66승 72패 2무를 기록해 7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두 팀의 운명은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광주 3연전 맞대결에서 결정될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3경기를 싹쓸이 해야 가을 야구 희망을 키울 수 있다.
롯데 자이언츠는 이날 KT 위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을 10대1, 2차전은 7대0으로 완패하며 남은 경기에 대한 힘겨운 댜결을 예고했다.
KT는 시즌 성적 58승 3무 81패가 된 kt는 이날 경기가 없는 NC 다이노스(58승 1무 83패)를 1경기 차로 제치고 하루 만에 꼴찌에서 9위로 올라섰다.
KT 강백호는 8회 선두타자로 나와 김건국을 우중월 솔로포로 두들겨 쐐기를 박았다. 시즌 29호 아치를 그린 강백호는 1996년 현대 유니콘스 박재홍이 세운 KBO리그 신인 최다 홈런 기록(30홈런)에도 하나 차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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