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성현의 음주사고 당시 목격담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11일 스포츠 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배우 백성현과 음주 운전한 A씨의 사고 현장을 본 목격자가 등장했다. 

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이 목격자는 당시 백성현과 A씨가 만취한 상태로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현장을 수습하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백성현은 음주운전 방조죄로 처벌받을 가능성도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해양의무경찰로 복무 중인 백성현의 경우 더 큰 문제가 된다.

앞서 지난 1월 백성현은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군입대에 대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군대 간다고 하니 많은 분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지금은 어서 군대를 가고 싶은 마음"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바다를 너무 좋아해서 바다와 가까운 곳에서 군복무를 할 수 있다면 꼭 지원해보고 싶었다"며 "알아보다가 '해경' 이 있는 것을 알게 돼서 지원했다. 열심히 군생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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