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동절기에 대비 농촌 체험휴양마을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이달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곡성군에서 지정 관리하고 있는 농촌 체험휴양마을은 고달 안개마을, 목사동 용암마을 등 12곳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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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고유한 전통문화를 보존 관리해 관광상품화한 것으로 매년 찾아오는 체험객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늘어나는 체험객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위생상태, 체험프로그램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소방시설 관리상태, 피난시설 유지상태 등을 점검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농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 계획을 밝히”며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관광농원, 농어촌 민박시설 등 다른 농촌관광휴양시설에 대해서도 점검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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