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판빙빙 웨이보 캡처

중국 국가 부주석 왕치산의 성관계 비디오 스캔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8일 대만 자유시보 인터넷판에 따르면 부동산 회사 '정취안 홀딩스' 회장인 궈원구이는 최근 카일 배스와의 단독 인터뷰 중 왕치산과 판빙빙의 성관계 비디오를 봤다고 폭로했다.

지난해 6월 말 궈원구이는 왕치산과 판빙빙의 비디오 스캔들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이후 판빙빙 측은 지난해 7월 미국 변호사를 선임해 뉴욕에서 고소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스캔들로 인해 탈세 혐의로 힘든 시간을 보낸 판빙빙에게 더 큰 타격이 갈 것으로 보인다. 판빙빙은 중국 내 최고 수준의 탑스타이다. 1998년 드라마 '황제의 딸'에서 금쇄 역을 맡아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는 영화 '묵공' 이 히트를 치면서 스타로 발돋움했다.

특히 중국 내 남녀 배우 가장 높은 수입을 버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7 중국 유명인 연간수입 순위' 1위이며 지난 2017년동안 한화 약 400억 원에 달하는 수입을 기록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