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식물원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11일 서울시는 서울식물원을 임시개방해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식물원은 여의도공원의 2.2배, 축구장 70개 크기의 대규모로 다양한 식물들로 꾸밀 예정이다.

현재 식물 3천100여 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수집, 교류, 연구, 증식 등 다양한 노력으로 8천 종까지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울시는 앞으로 7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내년 5월에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서울식물원 개방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jiny**** "서울 식물원 다녀온 나는 행복한 사람", bone**** "헐 서울식물원 가보고 싶어", sehr**** "서울식물원은 정말 준비가 덜 되었고 여기저기 어수선함. 봄이 올 때까지 관리 잘했으면 좋겠다", home**** "열심히 가꾸면 내년 정식 오픈 쯤엔 가볼만 할 듯"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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