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광주·전남 우수고객 초청 체험활동
강진군 성전면 3개 마을서 농가 일손돕기 지원
 

NH농협은행 광주·전남영업본부는 11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 녹향월촌마을에서 전남·광주 지역 농협은행 최우수고객을 초청해 농촌체험활동 및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사진>

이번 행사는 농협은행의 최우수고객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가운데 강진군 성전면 녹향월촌마을 일대 3개 마을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는 등 바쁜 수확기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농협은행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을 고객과 함께한다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포용적·사회적 금융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자 기존 최우수고객에게 골프초청·문화행사·해외여행 등 보상 위주의 금융권 우수고객 지원 이벤트와 달리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공익적 봉사활동을 진행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또 농촌일손돕기와 더불어 농촌체험활동과 관광활동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도·농 교류 활성화에도 일조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전남 순천의 한 지점을 거래하는 고객은 “농사일이 바쁜 농가에 미약하나마 일손을 도와드려 뿌듯하고, 강진의 좋은 자연환경에서 체험활동도 하고나니 힐링이 되는 것 같아 오히려 제가 감사하다”고 밝혔다./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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