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한려동, 긴급구호비·주거비 지원

6세대 50만원씩·4세대 집수리

여수시 한려동이 행복 나눔 행사를 열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긴급구호비 등을 지원했다.

한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의체는 이날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가정 6세대에 긴급구호비로 50만 원씩을, 4세대에는 각 50만 원 상당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했다.<사진>

집수리를 지원받은 한 주민은 “도배와 장판교체로 새 집이 된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석순 한려동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무척이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이웃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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