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블로그 ‘광주랑’ 올해의 SNS 대상

다양한 시민 참여 콘텐츠 제작 활용 ‘호평’

광주시 공식 블로그 ‘광주랑’이 11일 ‘2018 올해의 SNS 대상’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8 올해의 SNS 대상’은 소셜미디어 관련 전문가들의 비영리 단체인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등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관련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난 1년간 현황을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한 기업·기관에 수여된다.

광주시 블로그는 시민들이 광주의 도시브랜드와 정책현장을 직접 취재해 차별화되고 친근한 콘텐츠를 생산하여 전문가의 시선으로 촬영된 사진물들이 재능기부 차원으로 제공돼 게시되는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블로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소셜기자단 100명은 활동을 시작한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총 1만8천500건의 콘텐츠를 생산·확산시켰다.

시는 앞으로도 양질의 블로그 콘텐츠 생산을 위해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 타시도 기자단 교류 팸투어 등을 마련해 소셜공동체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석 광주시 시민소통기획관은 “광주시 블로그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하다”며 “블로그와 SNS매체가 ‘광주다움’의 매력을 함께 나누는 소통공간이자, 시민의 소리를 듣는 경청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8 올해의 SNS 대상’ 시상식은 11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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