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엄마 나 왔어

'엄마 나 왔어'에 출연 중인 배우 신이가 가족과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11일 tvN '엄마 나 왔어'에서 신이는 20년만에 본가를 방문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20년만에 만난 가족은 어색할 수 밖에 없었다. 신이와 가족들은 서로간에 보이지 않는 벽을 느끼며 어색한 시간을 보냈다. 신이와 그의 어머니는 서로 말없이 TV만을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이에 신이 또한 "지금 바로 서울 가고 싶다. 두시간이 두달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서로를 아끼는 마음마저 변한 건 아니었다. 신이의 어머니는 "집안 사정 안좋을 때 신이가 가장역할을 했다"며 "신이가 집안을 일으켜세웠다. 어렵고 두렵고 조심스러워. 다른 아이들보다 어색하고 고생만 시킨 것 같아 괜히 미안하기만 하다"고 미안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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