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가을 야구축제 참가 확정…롯데 6-4 제압
임창용 역투·안치홍 역전 2루타 맹활약

KIA타이거즈가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지었다. KIA는 12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팀간 15차전에서 6-4로 승리,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게 됐다

이로써 KIA는 지난해 챔피언 체면을 세우면서 2016년부터 3년 연속 가을 야구축제에 참가하게 됐다. 또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과 함께 V12를 향한 희망도 키워가게 됐다.

이날 KIA는 선발 임창용이 5.1이닝 3실점(2자책)으로 역투하고 3-4로 뒤진 7회말 최형우의 동점타, 안치홍의 역전 2타점 2루타를 앞세워 짜릿한 역전극으로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한아리 기자 har@namdonews.com

KIA타이거즈가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지었다. KIA는 12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4으로 승리,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게 됐다. 사진은 이날 선발 등판한 임창용이 투구하고 있는 모습. /KIA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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