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 의치 지원사업…취약계층 지원

즐거운치과의원, 500만원 상당 치료 지원
 

여수시 시전동의 사랑의 의치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되찾아 미담이 되고 있다.

시전동에 따르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수즐거운치과의원이 업무협약을 하고 추진한 사랑의 의치 지원사업이 지난 8일 종료됐다.

앞서 송재열 협의체 공동위원장과 이종언 여수즐거운치과의원장은 지난 3월 저소득층의 의치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협의체는 이후 치과 치료가 시급한 정모씨(47)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치료비 300만 원을 지원했다. 즐거운치과의원은 200만 원 상당의 재능기부를 펼쳐 대상자를 치료했다.

송재열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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