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핑크박스’ 지원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위해

금호타이어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진행한 ‘핑크박스’ 지원 사업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핑크박스’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최소한의 보건위생 물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금호타이어는 소외계층 청소년의 어려움을 알리고 아동들에게 정기적인 생계비, 치료비,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사회 각층에 후원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참여를 통해 금호타이어는 저소득가정의 10~19세 소녀를 대상으로 생리대, 바디용품, 파우치 등을 지원했다.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누구에게나 가슴 아픈 사연이었던 ‘깔창 생리대’ 이슈를 접한 뒤 도움을 줄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여전히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소외계층 소녀들의 위생안전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활동이 사회적으로 더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