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경찰서, 야구장서 불법촬영 제로 캠페인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야구 팬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근절 홍보캠페인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이날 캠페인은 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 10여 명이 KIA타이거즈 홈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근절과 피해자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피켓 홍보와 함께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현장에서 배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촬영범죄의 특성상 피해자 본인이 촬영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를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겠다”며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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