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 질환·당뇨 진료 상담에 발길 이어져전남 장흥에서 열린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에 들어선 통합의학대학관이 인기를 모았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박람회장 주무대 옆에 위치한 통합의학대학관에는 대전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가 각종 암 시술 후 회복기 집중관리와 면역력 증진이 필요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담활동을 벌였다. 동서암센터는 암 환자에 대한 한·양방 플러스 암 치료법, 암 전이 재발을 억제 하는 항·혈관 면역요법, 암 치료 중도자를 위한 수레바퀴 치료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유화승 동서암센터장은 “암은 사후관리도 중요하지만 극복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이 더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평소 규칙적인 건강생활실천만이 암을 예방하는 필수요건이다”고 강조했다.
원광대한방병원은 초음파를 이용한 암 검사, 침·뜸 치료에 주력했다. 동신대한방병원은 만성 통증치료, 한방부인과, 중풍 관련 상담을 했다. 대구 전인병원은 스트레스 검사, 향기 치료법, 성장클리닉을 운영, 인기를 끌었다. 순천하나병원은 근골격계질환 진단, 충격파 치료 등을 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암환자 건강 상담 및 예방 교육했다. 남부대학은 척추 경락, 탈모 관리에 주력했다. 목포과학대학과 서영대학은 치아관리, 순천제일대학은 족부 검사, 신한대학은 체형 교정, 초당대학은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두피 관리를 했다.
태국 출라롱콘대학 유카미하라 책임연구원은 자가 마사지를 활용한 파킨슨병 예방 강의와 시연을 선보여 관람객으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2018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14만여명 관람객의 발길을 뒤로하고 14일 폐막했다./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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