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광산 실현 우리가 이끈다”

광산구 첨단2동 주민자치회 출범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지난 13일 주민이 스스로 삶을 만들어 나가는 첨단2동 주민대표기구 ‘주민자치회’가 첨단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광산구는 공개모집과 동 행정복지센터 추천, ‘주민자치회 위원선정위원회’를 거쳐 선출된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동 주민자치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 사업 등을 결정·실행해 나간다.

광산구는 풀뿌리자치와 주민참여 고양을 위해 2013년 10월 운남동과 2016년 12월 우산동 주민자치회 구성을 도왔다. 앞으로도 각 동별 주민대표기구 설립을 뒷받침해나갈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구정구호인 ‘내 삶이 행복한 광산’ 실현을 위해 주민생활 관련 업무와 동 일부 행정업무 등은 주민자치회와 협의 또는 위탁 방식으로 처리해 나가겠다”며 “주민대표기구 중심으로 주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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