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4,아이폰XS, 아이폰XR, 다음달 2일 국내 동시 출시

애플워치4 가격, 399~499달러, 19일부터 예약판매 개시

아이폰Xs 가격 999달러, 아이폰Xs맥스 가격 1099달러, 아이폰Xs맥스 512GB를 선택하면 1449달러(약 162만원) 예상 

애플이 아이폰XS(텐에스),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텐아르), 애플워치 시리즈4를 다음 달 2일 국내에 동시 출시한다.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 애플워치4

애플과 ST,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서비스 3사는 26일부터 일주일 동안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 애플워치 시리즈4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애플워치 시리즈4는 위성항법장치(GSP)와 셀룰러 모델이 각각 399달러(약 45만원), 499달러(약 56만원)이다. 색상은 골드·실버·스페이스·그레이 세 가지로 구분되며, 정식 출시는 11월 2일이다.

애플은 당초 아이폰XS를 26일 국내에 먼저 선보이고 11월 중 아이폰XR를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이달 전략을 선회했다.

이통 3사는 19일 각사 홈페이지에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 애플워치 시리즈4 출시 일정을 게시하고 본격 마케팅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아이폰XS 맥스 512GB는 200만원에 육박하는 초고가로 책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다소 저렴한 아이폰XR를 동시에 투입, '고가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시도라는 관측도 있다. 

아이폰Xs는 999달러, 아이폰Xs맥스는 1099달러부터 시작한다.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 애플워치 시리즈4가 동시에 출시되더라도 판매가 안정될 때까지 2~3주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통사는 온라인 직영몰 등에 신제품을 집중 공급한 이후 오프라인 유통점으로 점차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통사 관계자는 “아이폰XS 시리즈에 비해 아이폰XR, 애플워치 시리즈4 공급 물량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예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우선 판매가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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