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019 청년친화 강소기업’ 모집

선정기업 대상 보증·대출금리 우대 등 혜택 제공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고용노동부는 25일까지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기업을 뽑는 ‘2019년 청년친화 강소기업’ 접수를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2016년부터 선정된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3개 분야에서 우수성을 평가해 선정된다.

임금 분야는 임금 수준과 경영성과급 등 성과공유제 도입여부를 확인하며, 일생활균형 분야에서는 유연근무제, 복지시설, 교육 및 문화생활 제공 여부 등을 평가한다. 고용안정 분야 우수기업은 정규직 비율, 청년 근로자 비중, 청년고용유지율 등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유능한 인력 활용을 촉진하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워크넷 메인화면 노출) ▲병역특례업체 지정시 가점부여 ▲보증·대출 금리우대 ▲정기 세무조사 제외기업 선정시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결과는 오는 12월 중 발표되며, 선정기업 유효기간은 선정일로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다.

접수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청년친화강소기업 운영사무국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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