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해상서 어선 화재

5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15일 오후 3시 49분께 전남 고흥군 두원면 풍류항 3.5km 앞 해상에서 선원 3명을 태운 4.47t 어선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녹동해경파출소 구조정 등 경비함정 3척을 급파했으며 인근에 조업 중인 선박에 구조 요청을 했다.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어선 막강 21호(1.99t)와 녹동해경파출소 구조정이 함께 진화에 나섰으며 5분 만에 불을 꺼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어선을 예인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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