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출신…전국 시·도연합회장 만장일치 추대
양동철 귀농귀촌전남도연합회장<사진>이 제2대 전국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양동철 회장은 최근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전국귀농귀촌중앙회 임시총회에서 시·도 연합회 회장단의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임기는 직전 회장의 자진사퇴로 발생한 잔여임기인 오는 2020년 1월까지다.
신임 양동철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귀농귀촌인들의 권익보호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양 회장은 “기존 농업인 단체와 멘토링 협약 체결 등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초기 정착 및 마을 주민과의 갈등 최소화에도 앞장서겠다”면서 “중앙회 조직 가운데 일부 미가입된 시·도를 임기내 가입시켜 명실공히 전국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육군 대위로 예편해 광주에서 자영업을 하다 2010년 장성으로 귀농했다. 블루베리와 단감 농사를 짓고 있는 양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장성군협의회장을 역임했다. /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김우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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