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 방성룡 회장 위촉

방 회장, 5천만원을 기탁…“기금 200억원 조성”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후원회 신임 회장으로 방성룡 순천시 민선1기 전시장을 13일 위촉했다.<사진>

제 36회 팔마시민예술제 개막행사장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방성룡 후원회장은 순천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5천만원을 기탁하며 순천시인재육성장학기금 200억원 조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선1기 초대시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파루 고문으로 활동 중에 있는 방성룡 후원회장은“장학사업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배움의 꿈을 펼치고 국가의 미래지향적인 원동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근간이므로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여 우리지역의 후학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01년 3월 19일 설립하여 현재 127억 원의 기금을 적립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1천576명에게 12억 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18년도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 기준은 시 홈페이지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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