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전 재산 8,100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힌 주윤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5일 홍콩 매체에 따르면 주윤발은 전 재산 810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주윤발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에서 나는 황제, 영웅과 더불어 부자 역할을 많이 맡아 온갖 화려한 멋과 권세를 누린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는 소박한 생활을 즐겼다"면서 "최고급 핸드폰도 없고 자동차도 스스로 운전하며 홍콩의 보통시민과 마찬가지로 버스와 지하철을 애용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주윤발 소식에 누리꾼들은 "멋진분이시네요", "진정한 사람입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저렇게 검소하고 겸손하게 살다가 모은 전재산을 기부한다니 존경스럽다", "훌륭한 인생관 입니다. 존경의 박수를", "당신의 인생에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나라 연예인들하고는 격이 다르다", "애처가라는 것도 대단한거다 저 많은돈을 가지고", "인간의 영역이 아닌 신의 영역이구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주윤발은 기부에 대해 언급하며 "그 돈은 내 것이 아니고, 내가 잠시 보관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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