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복내 화령마을 주민들 선진지 견학

도랑살리기 선진마을·영산강 승촌보 둘러봐

전남 보성군 복내면 화령마을 주민 20여명은 지난 14일 도랑살리기 선진마을인 보성 문덕 법화마을과 영산강 승촌보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환경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이번 견학은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화령마을은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2018년 화령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은 마을과 보성군(군수 김철우), K-water 주암지사가 협의체를 구성해 마을 앞 도랑 정비, 수생식물 식재, 정화활동, 환경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의 추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용희 화령마을 이장은 “도랑살리기 사업을 통해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에서부터 수질과 생태를 마을주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해 물 중심의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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