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전남 항공방제 ‘최다’

농촌 일손부족으로 인한 전남지역 항공방제 증가와 함께 비의도적 오염도 늘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천안 을) 의원이 농협경제지주로부터 제출받은 ‘항공제를 신청 농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남지역 지난해 기준 항공방제 면적은 6만3천386㏊로 전체 16만5천272㏊의 38.4%를 차지했다. 다음은 경남 3만908㏊(18.7%), 전북 2만2천258㏊(13.5%), 충남 2만837㏊(12.6%), 경북 1만1천605㏊(7%) 순이다. 전남 항공방제 면적은 지난 2013년 3만3천887㏊에서 2014년 3만8천180㏊, 2015년 4만6천304㏊, 2016년 4만6천139㏊로 매년 증가했다. 항공방제를 위해 농협에서 보유한 농업용 무인헬기와 멀티콥터는 총 279대로 전남이 80대(28.7%), 충남 55대(19.7%), 전북 40대(14.3%), 경남 30대(10.8%) 순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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