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광장에 ‘국화 농업정원’ 눈길
시 농업기술센터, 26일까지 전시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광주시청 광장에 ‘국화 농업정원’을 꾸미고 오는 26일까지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광주시청 광장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까지 시청 광장에 ‘국화 농업정원’을 선보인다.

국화농업정원은 농업기술센터가 직접 재배한 국화 4색 9천그루와 벼, 배추, 토란 등 가을 농작물, 초화류 300그루로 꾸며졌다.

정원에 들어서면 ▲볏짚, 박, 토란 등으로 가을걷이 후 농촌의 풍요로움을 담은 ‘농업정원’ ▲국화 ‘가든멈’으로 꾸민 가을향기 가득한 ‘국화정원’ ▲플로리스트 노민영 씨의 작품 ‘가을 갤러리’를 만날 수 있다.

농업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화훼와 농작물을 활용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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