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축산물 공판장 화재, 인명피해는 없어

17일 오전 0시 53분께 전남 나주시 운곡동 나주 축산물 공판장 작업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4시간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나주 축산물 공판장 작업동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황이라 인명피해는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오전 0시 53분께 전남 나주시 운곡동 나주 축산물 공판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하고 있다. [나주소방서 제공 영상 캡처]

나주 축산물 공판장 작업동은 지하 1층에 지상 3층, 전체면적 6천263㎡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내부 격벽 등 자재 일부가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을 사용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 가득 찼던 연기를 빼내고 나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파악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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