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유미 SNS

공유가 정유미와 함께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출연한다.

공유는 이번 작품에서 김지영의 남편 정대현으로 연기하게 된다. 정유미에 이어 공유까지 호화캐스팅이 되며 영화를 바라보는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반발도 만만치 않다. 원작소설 82년생 김지영은 2016년 발간 이후로 지금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 중 하나다. 여성의 시대 모습을 반영했다는 호평을 들으며 페미니즘의 상징이 된 작품이기도 하다. 그러나 페미니즘에 대한 논란에 계속 불거지며, '82년생 김지영' 제작 발표 때도 청와대에 영화화 상영 반대 청원이 올라갈만큼 반발을 받기도 했다.

이에 영화 제작사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영화로 만들어보이겠다"고 제작의도를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나와보면 알겠지 내용적으로", "피해망상에 빠지지 말자. 남자건 여자건 똑같이 힘든데"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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