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성암국제수련원…전남지역 중학생 등 참여

성암 청소년국제캠프 25∼28일 개최
담양 성암국제수련원…전남지역 중학생 등 참여
 

전남지역 중학생과 원어민 교사들이 공동생활을 통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마인드를 키우는 영어캠프가 열린다.

국제청소년교육재단(이사장 이강열)은 제15회 성암 청소년국제캠프가 담양군 수북면 성암국제수련원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간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이번 캠프에는 원어민교사 40명과 전남지역 중학교 2학년생 2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박종철 수련원장이 ‘국제사회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듣고 환경 골든벨, 기념배지 제작, 환경 모듬활동(곤충 쿠키 만들기, 오호물병 만들기)과 병풍산 환경문화축제(비올라공연, 한국태권도, K-pop 댄스공연), 병풍산 숲체험 등을 경험한다. 또 원어민 교사가 직접 진행하는 각국 문화 소개와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병풍산 별빛축제’도 열린다.

이강열 국제청소년교육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대자연속에서 여러 국가의 선생님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국제적인 안목과 미래 개척정신을 키우고 영원히 지워지지 않은 소중한 캠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