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일보 전남 동부본부 출범식 및 이개호 장관 초청특강
19일 오후 4시 순천 에코그라드호텔 대연회장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전남 동부권의 미래’특강
 

남도일보 동부취재본부 전경.
이개호 장관

중흥그룹(중흥건설)과 함께하는 남도일보는 전남 동부권 취재본부의 출범 기념식을 19일 오후 4시 순천에코그라드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남 동부권 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도일보에서는 정창선 회장과 전병호 부회장, 김성의 사장, 박준일 전무 겸 전남 동부권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2부로 나눠 열리며 1부 기념식은 내외빈 소개, 기념사, 축사 등으로만 꾸려 최대한 간소하게 치를 계획이다.

2부 특강에서는 이개호 장관이 나서 ‘지방분권시대의 전남 동부권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특강에서 이 장관은 문재인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지방분권에 대해 설명하고 전남동부권의 미래비전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특히 전남 동부권의 주요 현안을 광양만·한려수도 보전대책, 제대로 된 해양관광개발, 농업·농촌의 문화관광산업 접목, 내외 연계 접근성 향상, 전통산업구조의 다변화 등으로 구체화해 대응전략에 대해서도 강의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전남 담양출신으로 전남대를 졸업 1980년 만 21세의 나이에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광양·목포·여수부시장과 전남도 기획관리실장,전남도행정부지사를 거쳤다. 그리고 2014년 이낙연 국무총리가 전남지사에 출마·당선하면서 공석이 된 전남 담양·장성·함평·영광 지역구에서 실시된 7·30 재보궐선거를 통해 19대 국회에 입성했고 2016년 5월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해 더민주 전남도당위원장,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다.

남도일보는 앞서 전남 동부권 취재본부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7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인기가수 김수희·김종환을 초대해 ‘가을소풍’이라는 주제로 낭만 콘서트를 개최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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