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일본기업초청 미니채용박람회’성황

지역 인재 53명 취업면접 진행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주동필)와 광주시,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개최한‘2018년 일본기업초청 미니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

지난 16일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국제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일본초청기업 6개사와 전문학교 4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서 53명의 지역인재와 취업면담을 통해 4명의 인재(에이산 3명·하나투어재팬 1명)가 일본 본사와의 최종 면접을 통해 채용을 앞두게 됐다.

박람회는 우리 지역의 우수인재의 채용 미스매치와 청년 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직 취업처를 찾지 못한 일본어 가능자들의 구직 범위를 확대하고, 건설·유통·호텔·기획 분야 전공자들에게도 일본 취업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에 초청된 일본기업은 하나투어재팬(여행), 후지타(건설), 칸코쿠히로바(유통), 쿄리츠메인터넌스(호텔), 에이산(면세점), 다이고(취업컨설팅)의 6개사 이며, 초청 전문학교는 동경외어전문학교(일본어), 핫토리영양전문학교(요리, 제과), 문화복장학원(패션), 도코테크니컬컬리지(인테리어, 정보처리)의 4개교이다.

주동필 본부장은 “한국 학생 구인을 강력하게 요청한 기업 위주로 초청이 진행돼 행사 규모에 비해 큰 결과를 얻었다”면서 “우리지역 청년들에게 좋은 성과가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후속지원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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