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전국 상의 회장 회의 열린다

내달 5일부터 1박2일…라마다프라자 호텔
광주 서구 농성동 광주상공회의소 전경./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전국 18만 상공인을 대변하는 법정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는 다음 달 5일 광주 서구 치평동 라마다프라자 광주호텔에서‘2018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를 개최한다.

17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올해 전국 상의회장 회의가 11월 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2013년 이후 5년 만에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 회의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정창선 광주상의회장 등 전국 상의 회장단 60여 명이 참석한다.

상의 회장단은 이날 회의에서 기업규제 완화를 비롯해 지역간 협력,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 국내 경제 현안과 관련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의 회장단은 이날‘자유무역협정(FTA) 전도사’로 알려진 최병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로부터 ‘미·중 무역전쟁과 한국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특강도 청취하게 된다.

상의 회장단은 광주에 머무는 동안 다음달 11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관에서 열리는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하고 일부는 남구 방림 2동에 있는‘성요셉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회장단이 모금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다.

대한상의는 해마다 한 차례 전국을 순회하며 전국 상의 회장단 회의를 열고 있으며 지난해 11월1일 대전 회의는 대전 ICC호텔에서 열렸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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