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 진도 “예술교육으로 희망 노래하다”

제20회 진도학생종합예술제 개최

전남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민의식)은 18일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초·중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진도학생종합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진도국악고의 판굿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으며, 석교초의 모둠북 합주 타락(打樂), 오산초 해오름오케스트라 등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이 어우러진 공연들이 이어졌다.

민의식 진도교육장은 “삶을 살아가면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줄 아는 사람의 인생은 그만큼 풍요롭고 행복할 것이다”며 “자연의 변화와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이것을 노래하고 악기로 표현하는 학생들이야말로 21세기에 필요한 감성의 소유자”라고 격려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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