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영상인들 광주전남서 문학 팸투어
광주영상위원회 초청 19일부터 2박3일간

(사)광주영상위원회(이사장 최석현)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감독협회 등 영화영상관계자를 초청해 광주 남구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영산강유역 억새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광주·전남 문화집중지역 일원에서 광주지역 인문학 전문가와 함께 동행 스케치하는 ‘2018 광주근현대역사문화 영상인문학 팸투어’를 개최한다.

한국 영화영상인들과 이 지역 인문학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한 영화산업 컨텐츠 개발을 연계하기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사직동 통기타거리, 월산마을과 영산강 유역 억새밭, 대인예술시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CGI 센터 등 광주·전남지역 역사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곳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영화영상관계자들과 소통의 자리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관광을 위한 팸투어가 아닌 영화영상 관련 전문가들과 지역의 인문학 전문가들의 만남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역사 관련 자료들의 발굴과 이의 영상산업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공간을 초월한 굴뚝 없는 산업인 영화영상산업과 지역의 인문학의 연계와 개발을 통해 영화, 드라마 등 소재 및 스토리를 개발하고 로케이션 장소로서의 활용도 가치를 극대화함으로서 관광자원개발은 물론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되고 있다. /한진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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