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가 뭉쳐 천년의 역사 알린다

호남지역 소셜기자단, 오늘까지 이틀간 팸투어

전주 한옥마을·문화전당·나주 금성관 등 홍보
광주·전남·전북 소셜기자단 30명은 18일부터 19일까지 ‘전라도 정도 천년맞이 3개 시·도 소셜기자단 공동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전남·전북 소셜기자단 30명이 전라도 천년의 역사 알리기에 나섰다.

광주시는 ‘전라도 정도 천년맞이 3개 시·도 소셜기자단 공동팸투어’를 18일부터 이틀간 진행하고 있다.

팸투어는 전북 전라감영에서 열리는 ‘전라도 천년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시작으로,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한 후 광주로 이동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해설사 투어와 숙박, 나주 금성관과 수묵비엔날레 등을 관람하게 된다.

1박2일 전라도 곳곳의 매력을 취재한 콘텐츠는 3개 시·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과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한다.

팸투어에 참여한 김기훈(54·회사원) 씨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지만 남도여행에 관심이 많아 전남 SNS기자단으로 활동 중인데 이틀간 광주·전남·전북 지역을 모두 방문하면서 전라도가 역사로 하나됨을 느꼈다”며 “부산에 돌아가면 SNS를 통해 전라도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시 소셜기자단 장하나(27) 씨는 “3개 시·도가 협업해 전라도 기자단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뜻 깊었다”며 “기자단이 뭉쳐 전라도를 홍보하고 SNS를 통해서라도 자주 만나자”고 말했다. 이정석 광주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전라도 천년 역사의 가치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로 생산·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시·도 간 취재자원 교류 등 소셜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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