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전문가 정삼조 소장 영면
세계김치문화축제 등 축제기획 산증인
 

고 정삼조 남도문화디자인연구소장

세계김치문화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등 남도의 문화축제를 탄생시키는 등 축제기획의 산증인 정삼조(57) (사)남도문화디자인연구소장이 영면에 들어갔다.

고인은 제10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총감독(2003년), 제1회 나주영산강문화축전 총감독 (2003년), 완도 장보고축제 기획자문(2004~2008년), 무안백련대축제 기획자문(2004~2006년), 순천낙안읍성축제 예술감독(2005년), 목포해양문화축제 예술감독(2005년), 광주 세계김치문화축제 총감독(2007~2011년), 광주비엔날레 개폐막 총감독(2008년), 완도해조류박람회기본계획연구용역 위원(2011년),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총감독(2012년), 서울김장문화제 총감독(2016년)으로 활동하면서 축제 현장을 누볐다.

또한 (사)민족미학연구소 기획위원, 광주세계광엑스포 자문위원, 5·18 유적지보존위원회, 완도군 문화관광위원, 제주 축제육성위원회 위원, 광주브랜드공연 자스민광주 제작 감독을 맡아 남도 문화자원을 세계화하는 데 노력해오기도 했다. 고인의 발인은 19일 오전 7시 30분 광주영락공원이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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