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제1회 도시·주택포럼 개최

22일 오후 1시30분 광주상의 7층 대강당

문재인 정부 주택정책과 지역건설산업의 발전방향 주제
광주상공회의소 전경.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와 공동으로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 서구 농성동 광주상의 7층 대강당에서 ‘제1회 도시·주택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도시·주택포럼은 문재인 정부의 주택정책의 배경과 주요 내용을 이해하고 글로벌 주택시장의 트랜드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살펴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먼저 ‘문재인 정부 주택정책 평가, 시장에 미친 영향과 과제’에 대해 변세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 ‘글로벌 주택시장의 트랜드와 한국의 주택체제. 광주 건설산업의 미래에 대해 진미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 박사, ’도시재생 뉴딜 정책방향과 주택건설산업의 영향‘에 대해 서민호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연구센터장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가 끝난 후 김항집 광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문범수 광주광역시 도시재생국장, 손승광 한국건축정책학회 부회장(동신대 교수), 김동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호남지회장, 서재형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건축도시위원장, 신수의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사무처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전개할 예정이다.

토론 후에는 질의 응답시간이 마련돼 있으며, 참석자들은 전문가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 할 수 있다.

지역 건설업계와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전화 350-5861)로 하면 된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가 강화되고 경기침체와 택지공급 부족 등으로 지역 주택 건설경기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이 주택정책에 반영되어 지역 주택 건설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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