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술 혁신·산업 육성 거점기관 만들터”

전남TP, 제6대 원장에 유동국 박사 취임

오랜기간 공석이었던 (재)전남테크노파크 제6대 원장에 유동국(55·사진) 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이 선임돼 업무를 시작한다.

유 신임원장은 22일 오전 전남도청에서 전남도지사로부터 임명장 수여식을 가진 후 오후에는 전남테크노파크 본원 대강당에서 재단 임원과 초청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게 된다.

무안 츨신인 유 원장은 전남대학교 경영학 박사와 경제학 박사(수료)를 했으며, 전남매일 사장과 회장,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전남지역 옴부즈만, (사)한국지역경제산업연구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광주테크노파크 재임시(2010~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는 등 조직경영 분야에서 탁원한 성과를 거뒀으며, 국회와 중앙부처 등 산·학·연 및 연관기관과의 활발한 인적네트워크와 지역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전문가로 알려지고 있다.

유동국 원장은 “재단 임직원과 함께 전남도 민선 7기 도정에 부합하는 일자리 창출과 미래 혁신 성장산업 육성, 도민의 삶을 바꾸는 전남지역산업발전 정책 발국, 경영혁신을 통한 조직 핵심역량 강화, 경쾌한 직장 문화 만들기 등을 통해 전남테크노파크를 지역 기술 혁신과 산업 육성의 거점기관으로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순천/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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